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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월요시론)

은퇴·신규 개원의 “병원운영 함께해요”... 치협, 멘토링’제 화제 세부내용 목록
제목 은퇴·신규 개원의 “병원운영 함께해요”... 치협, 멘토링’제 화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2-04
조회수 2888


▲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지난 11월 21일 조찬회의를 갖고 발전적 양도·양수 프로그램의 향후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은퇴 치과의사와 신규 개원의 간의 효율적 양도·양수를 위한 온라인 ‘멘토링’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경영정책위)는 오는 3월 경 리뉴얼 오픈 할 치협 홈페이지 내 치과의사 전용 메뉴 내에 이 같은 성격의 신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정책위가 소개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후배 치과의사와 공동개원으로 시작해 지분을 공유하면서 나중에는 치과를 인수인계하는 방식의 은퇴 프로그램이다. 


은퇴 치과의사는 경제적 노후 대책을 마련할 수 있고, 신규 진입 치과의사는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치과계 질서 회복이나 신·구 갈등 극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환자는 진료연속성과 책임성 등을 담보 받을 수 있어 진료의 질적 향상과 신뢰에 도움이 되며, 사회적으로도 반복적이며 소모적인 자본의 재투자를 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온·오프라인 모임 지속 추진”

이에 앞서 경영정책위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와 함께 최근 열린 ‘2013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에서 ‘은퇴/신규 예정 치과의사 양도, 양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 오프라인에서 만남의 장을 주선하기도 했다. 


특히 시간 및 장소의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이 같은 관심을 온라인상에서도 이어가며 보다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경영정책위원회의 사업 추진 배경이다. 


이번에 생성될 온라인 커뮤니티의 가입은 치협 사무처(02-2024-9143)로 직접 신청하면 되며, 일단 검토 후 회원 가입 승인을 하는 방식의 폐쇄형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최병기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이와 관련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위원회에서도 계속 사업으로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생성을 계획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권역별 학술대회 등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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