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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맞물림 제대로 안되면 치주질환 유발,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 세부내용 목록
제목 치아 맞물림 제대로 안되면 치주질환 유발,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
보도매체 경향신문
작성자 최병기치과
등록일 2017-11-07
조회수 2774



“치아의 맞물림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치주병(잇몸질환)이 생기고 치주질환뿐 아니라 척추와 두개골 균형에도 나쁜 영향을 미쳐 전신건강과 전체적인 면역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난 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치주질환의 진행과 교합의 상관관계’ 전문가 세미나에서 최병기 치과원장(사진·국제치의학회 부회장)은 “불량한 치아의 교합(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을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상악과 하악이 온전히 편안한 상태, 즉 이상적인 교합상태를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다”며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치아교합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교합 이상은 잇몸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교합이 맞지 않으면 이가 맞물리면서 힘을 한쪽에서 많이 받게 돼 근육이 왜곡되고 틀어진다. 이것이 치아에 더 많은 맞물림 이상을 가져와 잇몸에 나쁜 영향을 계속 주면서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최 원장은 교합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로잡는 방법으로 스플린트 착용을 제시했다. 잠을 자는 동안 만이라도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아 위아래(상하악) 사이에 착용하는 스플린트 장치는 상하악의 교합을 이상적으로 조절해 두개골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통증과 피로 개선, 코골이 완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증상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교감 신경 활성화, 타액분비 촉진 등 효과도 나타난다. 스플린트 장착 후에 척추 펴기, 복식 호흡 등 전신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




최 원장은 기존 스플린트 장치가 주로 턱관절과 치아를 보호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진전한 ‘CBK스플린트’(두개골 균형 교합 안정창치)로 미국 FDA 인증을 받았으며 그의 연구 내용은 ‘턱관절 교합학 교과서’에 수록됐다. 스플린트 착용과 함께 바른 척추 자세, 복식호흡, 명상, 적절한 섭식과 운동 등 전신건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칙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최 원장은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원인은 세균 덩어리인 플라크와 같은 불량한 구강위생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치아의 불량한 교합”이라며 “CBK 스플린트 노하우를 공개하고 이익금은 모두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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